당뇨병 증상 및 원인

 

당뇨병 증상 및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당뇨병은 생활양식이 서구화되고 과식, 운동 부족, 스트레스 증가 등으로 인해 당뇨병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당뇨병은 오랜 기간 증상을 느끼지 못한 채 꾸준히 진행되고 당뇨인지 모르고 지내다가 뒤늦게 진단받기도 합니다. 당뇨병은 평생 꾸준히 생활 습관을 잘 관리하면 충분히 관리할 수 있으니 당뇨병 증상 및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당뇨병이란?

당뇨병은 혈액 내 너무 많은 포도당으로 인해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된다고 하여 지어진 병입니다. 포도당은 탄수화물의 기본 구성성분으로 탄수화물이 위장에서 소화효소에 의해 포도당으로 변하고 혈액으로 흡수됩니다. 정상인의 경우 소변으로 당이 넘쳐나지 않을 정도로 혈당이 조절되고 포도당이 우리 몸속에서 사용되기 위해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 중요한 작용 합니다. 인슐린은 식사 후 올라간 혈당을 낮추는 기능을 하는데 인슐린이 모자라거나 제대로 일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면 체내에 흡수된 포도당은 이용되지 못하고 혈액 속 계속 쌓여 혈당이 상승하고 소변으로 넘쳐 흘러나오고 이에 따라 혈당이 지속해서 높은 상태가 됩니다. 세포 속으로 들어가야 할 포도당이 혈관 속에 계속 머무르기 때문에 혈액 속의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면서 당분으로 혈액이 끈적끈적해져 끈적해진 혈액은 미세 혈관을 막을 수도 있고 큰 혈관을 막을 경우 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 등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혈관이 있는 모든 곳에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니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병 증상

당뇨병의 대표적인 증상은 삼다인  다음, 다뇨, 다식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물을 많이 먹고 소변을 많이 보고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을 말합니다. 당뇨병이 발생하면 소변으로 포도당이 빠져나가면서 수분을 같이 끌고 나가 소변량이 늘어나고 몸 안에 수분이 부족하여 심한 갈증을 느낍니다. 그리고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이 소변으로 많이 빠져나가 에너지로 적절히 이용되지 못하고 공복감은 심해져 더 많이 음식물을 섭취하려 합니다. 또한 극심한 피로감을 느끼며 많이 먹는데도 체중이 감소합니다. 이외에도 손발이 저리거나 눈이 침침해지거나 여성의 경우 질 소양증이 나타날 수 있고 특별한 증상이 없어 당뇨병이 아닌 줄 알고 지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당뇨병 환경적 원인 및 관리

당뇨병이 발생하는 원인은 유전적과 환경적 원인이 있는데 유전자의 이상을 찾을 수 있는 경우는 전체 당뇨병의 1% 미만에 불과하며 유전적 원인으로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적 원인은 비만, 스트레스, 감염, 약물, 고령, 임신 등이 있으니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식생활로 인한 비만

서구화된 식습관은 비만의 원인이 되고 당뇨병을 유발합니다. 설탕을 포함한 탄수화물과 지방의 과다 섭취는 제한해야 합니다. 단것을 먹는다고 당뇨병이 생기지는 않지만 단것을 많이 먹어 체중이 증가하고 비만이 생기면 당뇨병이 생길 위험성이 증가하니 건강한 식생활로 식습관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매일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하며 혈당과 함께 콜레스테롤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저지방 위주의 식단과 육류, 난류, 가공육류, 내장류 등의 섭취는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섬유질은 혈당과 혈중지방의 농도를 낮춰 혈당조절과 심장 순환계 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되며 잡곡밥, 현미밥, 채소, 과일 등을 섭취하면 당뇨병 발생이 줄어든다고 하니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지나친 염분은 혈압을 상승시켜 싱겁게 먹는 습관을 갖고 단순당은 소화 흡수가 빨라 혈당 상승을 촉진하기 때문에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술은 칼로리가 높아 체지방을 늘리고 혈당을 불안정하게 하기 때문에 가능한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스트레스

우리 몸에 축적된 스트레스는 부신피질호르몬인 코티솔이 분비되는데 이것은 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하게 됩니다. 당뇨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에게 극심한 스트레스가 축적되면 당뇨병이 발생할 수 있으니 스트레스가 지속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운동 부족

운동 부족은 비만을 초래하고 각종 성인병의 원인으로 적당한 운동을 지속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4. 약물복용

고혈압을 치료할 때 쓰는 이뇨제는 소변으로 염분을 내보내어 혈압을 낮추고 이뇨제는 염분과 칼륨을 동시에 배출하는데 칼륨 부족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해 혈당을 높입니다. 갑상선호르몬은 몸의 대사 상태를 증가시켜 인슐린이 매우 필요하게 되며 부신피질호르몬도 당뇨병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킵니다. 신경통, 류마티즘, 천식, 알레르기 질환 등에 사용하는 부신피질 호르몬제도 당뇨병 소질을 가진 사람에게 영향을 끼칩니다. 그리고 경구용 피임약, 소염진통제 등도 혈당을 올리거나 당뇨병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5. 감염증

면역력이 떨어져 신체 대사가 떨어지고 바이러스로 인해 당뇨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췌장염, 간염, 담낭염 등은 당뇨병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며 콕사키라는 바이러스는 당뇨병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감기가 유행한 다음에 당뇨병이 많이 생기기도 하니 면역력이 증가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6. 호르몬 분비

인슐린과 글루카곤 호르몬에 이상이 생기면 당뇨병이 발생하며 뇌하수체나 갑상선, 부신호르몬과 같은 간접적인 인자도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당뇨는 혈당을 조절해 합병증을 중이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니 꾸준히 생활 습관을 관리하고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당 정보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 쓰였으며 전문적인 의학적 조언이 아니므로 참조용으로 읽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참조문서

1. 대한당뇨병학회

https://www.diabetes.or.kr/

대한당뇨병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