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이란 뼈에 구멍이 생겨 뼈의 양이 줄어들어 뼈가 약해지고 부러지기 쉬운 상태가 된 뼈의 병을 말합니다. 골다공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뼈에 해로운 약물을 사용하거나 여성의 경우 폐경기 후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결핍이 골다공증의 주된 원입니다. 또한 노화가 진행되는 중년기 및 노년기에 골밀도가 점점 낮아져 골다공증이 발생하거나 운동 부족, 가족력, 과음, 우울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골다공증이 발생합니다. 골다공증은 증상이 없어 골절이 일어난 후에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이 나타난 후에 치료는 너무 늦으니 미리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골다공증 예방법
1. 충분한 칼슘 및 비타민 D 섭취하기
충분한 양의 칼슘과 비타민 D 섭취가 필요합니다. 20~30대까지는 최대 골량을 형성하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뼈의 양이 점차 줄어들게 되는데 중년, 노년기의 칼슘 섭취는 뼈가 빠져나가는 속도를 줄여주고 골다공증을 치료할 때도 적절한 칼슘 섭취는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권고하는 성인 1일 칼슘 섭취량은 하루 700mg이며 성장기나 임신 중이면 하루에 1200~1500mg의 칼슘이 필요합니다. 폐경기가 지난 여성은 호르몬 변화로 체내 칼슘 흡수 능력이 떨어져 1500 mg 이상 칼슘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의 섭취로는 부족할 수 있으니 영양제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비타민 D는 칼슘 섭취를 증가시키고 골 흡수와 골 소실을 감소시키므로 햇빛을 쐬고 비타민 D가 많은 음식을 섭취하거나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칼슘이 많은 음식 섭취하기
비타민 D 가 많은 음식 섭취하기
**해당 자료는 대한 골다공증 학회 자료입니다.**
2. 적절한 운동을 합니다.
운동은 뼈의 양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근력이 향상되어 넘어지는 일이 줄어들게 됩니다. 일주일에 3번 이상 40분 이상으로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담배는 반드시 금연해야 합니다.
흡연은 장의 칼슘 흡수율을 떨어뜨리고 여성 호르몬을 감소시켜 골밀도를 낮추기 때문에 무조건 금연해야 합니다.
4. 술은 하루에 1~2잔으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은 남성보다 적은 음주량에도 불구하고 골밀도 감소가 더 빠르게 나타납니다. 하루 3잔 이상 마시는 것은 뼈 건강에 해로우니 하루에 1~2잔으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5. 카페인 섭취는 줄이고 싱거운 음식을 가능하면 먹는 게 좋습니다.
카페인은 체내에 있는 칼슘을 몸 밖으로 빼내는 역할을 합니다. 카페인은 이뇨 작용을 촉진하고 체내에 있는 노폐물을 배출합니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무기질 중 하나인 칼슘도 빠져나가기 때문에 카페인 섭취는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짠 음식은 신장의 칼슘 배설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싱겁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골다공증 치료법
1. 칼슘과 비타민 D를 섭취합니다.
충분한 칼슘과 비타민 D 섭취는 골다공증 치료제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으므로 골다공증이 있는 상태에서 칼슘과 비타민 D 섭취는 필수입니다. 음식의 섭취로는 하루 권장량을 채우기 부족하니 영양제를 통해 보충하는 것도 좋습니다.
2. 충분한 운동 및 생활 습관을 개선합니다.
충분한 운동은 뼈의 양을 늘리기 때문에 필수적입니다. 싱거운 음식 섭취 위주로 개선하며 건강에 좋지 않은 흡연, 과도한 음주는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3. 골다공증 치료제를 사용합니다.
골다공증을 진단받고 치료제를 사용함으로써 뼈의 양을 증가시키고 뼈의 강도를 증가시켜 골절의 위험을 줄이는 것이 가능합니다. 골다공증 치료제로는 먹는 약, 주사약, 코에 뿌리는 약이 있으며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치료제를 결정하기 때문에 전문의사와 상담을 통해 맞는 치료제를 결정합니다.
4. 여성호르몬을 치료합니다.
폐경 직후 건강한 여성에서 호르몬 치료는 대장암을 예방하고, 당뇨 발생률을 줄여주며 심혈관 질환을 줄여줍니다. 호르몬 치료받은 경우 뼈 건강도 유지되기 때문의 전문 의사와 상담 후 결정이 필요합니다.
골다공증 골절은 손목이나 척추, 골반에서 주로 골절이 발생합니다. 중년 여성의 경우 넘어지게 되면서 손을 짚다가 손목 골절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척추 골절이 일어나게 되면 허리 통증이 발생하고 척추가 휘게 대는 등 장애가 발생하며 골반 골절의 경우 장기가 침대에 누워있게 대어 1년 내 20%가량이 사망하게 되는 등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하게 됩니다. 침묵의 질환으로 골다공증은 골절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증상이 없습니다. 주기적으로 골밀도 검사를 통해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다공증 진단은 골밀도 검사를 통해 확인되는 티 수치(T-scores)로 판단하는데 수치가 -1 이상이면 정상, -1 ~ -2.5 사이면 골감소증, -2.5 이하일 경우 골다공증으로 분류되며 X-ray 검사를 통해 골다공증으로 인한 압박 골절 등이 있는지 알 수 있으니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합니다. 또한 균형 있는 식사로 단백질, 칼슘, 비타민D,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하고 탄산음료와 커피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좋으며 충분한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늘리고 뼈의 양을 건강하게 생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짠 음식의 섭취는 줄이고 싱겁게 음식 섭취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리 없이 골다공증은 찾아오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로 뼈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당 정보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 쓰였으며 전문적인 의학적 조언이 아니므로 참조용으로 읽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참조 문서
1. 대한골다공증학회 : https://www.koreanosteoporosi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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